"서울에 집 한 채 사는 게 평생 목표"라는 말이 더 이상 농담처럼 들리지 않습니다. 막연한 불안감 대신 숫자로 현실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.

01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약 11억원 수준입니다

강남 3구는 평균 20억원을 넘어섭니다. 연봉 5천만원, 월 저축액 15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자기자본만으로는 수십 년이 걸리는 게 현실입니다.

02 대출을 활용하면 기간이 줄어듭니다

LTV(주택담보대출비율) 규제에 따라 보통 집값의 40~70%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. 다만 대출 이자 부담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.

03 청약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

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 경로입니다. 무주택 기간, 부양가족 수, 청약통장 납입 횟수가 당첨 가능성에 영향을 줍니다.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므로 일찍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.

04 서울이 아닌 수도권도 함께 고려해보세요

경기도 외곽이나 인천 등은 서울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교통 접근성이 나아지고 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.

05 부대비용도 미리 계산해두세요

취득세, 중개수수료, 등기비용 등이 매매가의 3~5% 추가로 발생합니다.

tip 장기 계획으로 접근하세요

내집마련은 한순간의 결심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입니다. 막연한 목표 대신 구체적인 숫자로 현실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.

내 연봉과 저축액으로 서울 아파트까지 몇 년이 걸리는지 계산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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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집마련,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?

내집마련의 첫 단계는 목표 금액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. 원하는 지역과 면적을 정하고, 현재 자산과 월 저축 가능액을 기준으로 목표 달성 시점을 계산해보세요. 막연한 '언젠가'가 아닌 'N년 후'로 구체화하는 순간 실행 가능한 계획이 됩니다.

LTV,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등 대출 관련 규제는 수시로 바뀌므로, 실제 대출 가능액은 은행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 계산기를 통해 큰 그림을 먼저 그려보세요.